국내 거래소 슬리피지 줄이는 법: 호가 단위, 시장가 주문, 해외 전송 중 가격 변동

CryptoRebateHub 편집팀

슬리피지의 원리는 같아도 한국 사용자는 원화 마켓의 호가 단위, 얇은 호가, 국내외 전송에 걸리는 시간 때문에 추가 비용을 냅니다. 원화 마켓에서 실제 체결가를 지키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결론: 국내 원화 마켓에서 슬리피지는 수수료보다 큰 비용이 되기 쉽습니다. 시장가 대신 지정가로 나눠 넣고, 국내외 전송이 필요한 거래는 전송 시간 동안의 가격 변동까지 비용으로 계산하세요.

슬리피지가 생기는 원리(주문이 여러 호가를 먹으며 평균 체결가가 밀리는 현상)는 슬리피지 이해하기에 정리했습니다. 이 글은 한국 사용자가 따로 겪는 비용만 다룹니다.

수수료보다 슬리피지가 더 클 때

업비트 원화 마켓 수수료는 0.05%입니다. 반면 호가가 얇은 코인에 시장가로 큰 주문을 넣으면 평균 체결가가 0.5% 이상 밀리는 일이 흔합니다. 이 경우 슬리피지가 수수료의 10배가 넘으니 수수료 할인보다 체결 방식을 바꾸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호가 단위도 비용입니다

원화 마켓은 가격대별 호가 단위가 정해져 있어 가격이 낮은 코인은 최소 스프레드 자체가 큽니다. 사고 바로 팔기만 해도 한 호가 이상 손해를 보니, 단기 매매를 할 코인은 호가 단위가 가격의 몇 %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국내외 전송 중 가격 변동

해외 거래소로 옮기거나 국내로 가져올 때는 트래블룰 확인과 블록 확인 때문에 몇 분에서 몇십 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동안 가격이 움직이면 사실상 슬리피지와 같은 비용이 생깁니다. 변동성이 큰 코인보다 전송이 빠르고 가격이 안정적인 자산으로 옮기는 편이 이 비용을 줄입니다. 국내외 가격 차이를 노리는 거래라면 김치 프리미엄과 전송 시간, 양쪽 수수료를 모두 빼고도 남는지 계산하세요.

슬리피지 줄이는 순서

  1. 슬리피지 계산기로 주문 금액에 따른 예상 체결가를 확인하기
  2. 상위 호가 잔량보다 큰 주문은 지정가로 나눠 넣기
  3. 거래대금이 몰리는 시간에 주문하기(얇은 시간대는 피하기)
  4. 급등·급락 직후 시장가 주문은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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